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2 바람도 쉬어가는 풍요로운 섬 옹진 문갑도(文甲島)(3부) ♥♥ 인천에서 54.6㎞,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3㎞ 지점에 있는 문갑도(文甲島)는 섬의 형태가 책상의 문갑(文匣)과 같다 하여 문갑도라 불리다가 현재에 와서는 문갑(文甲)으로 고쳐 부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독갑도(禿甲島)라고도 불렸는데, 섬의 형태가 '장수가 투구를 쓴 모양'이라는 뜻이라 한다. 지형은 기복이 심하며 대부분 험준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섬의 동쪽 만입부에 경사가 비교적 완만한 지역이 있으며, 덕적군도의 여러 섬들 중 경관이 아름답고 인적이 드물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청정섬으로 문갑8경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문갑도는 1970년대 까지만 해도 새우가 엄청나게 많이 잡히던 섬으로, 새우젓을 담는 독을 짓는 공장이 두 곳이나 있었고 늘 배와 사람으로 북적거렸다고 하나, 지금은 북동쪽 한.. 2024. 9. 18. 바람도 쉬어가는 풍요로운 섬 옹진 문갑도(文甲島)(2부) 넙여를 떠나며, 각흘도 가는 길에 소통각흘도가 코끼리처럼 보인다. 각흘도 본섬으로 간다. 소낭각흘도와 낭각흘도 바다에서 본 각흘도 전경 각흘도에 올라서, 멀리 보이는 서각흘도와 소통각흘도, 넙여, 가도 각흘도에서 본 소낭각흘도와 낭각흘도 각흘도 정상이 뾰족하게 서서 유혹하는데, 나무가 우거져 산행이 어렵다. 멋지게 보이는 소낭각흘도와 낭각흘도 멀리 보이는 버섯바위로 간다. 버섯바위가 마치 구석기인 머리통 같다. 모아이 석상처럼 생긴 얼굴모양의 바위도 누워 있다. 방향을 달리하니 굳센 주먹바위처럼 보인다. 각흘도 정상을 돌아보고, 각흘도 인증 달궈진 해무로 흐릿하게 보이는 선갑도는 현재 사유지로 한때 국가의 방폐장으로 활용하려다가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사유지로 매각되었는데, 또 하필 골.. 2024. 9. 18. 바람도 쉬어가는 풍요로운 섬 옹진 문갑도(文甲島)(1부) ◆ 여행일시 : 2024년 9월 7 ~ 8일(1박 2일)◆ 여 행 지 : 인천광역시 옹진군 문갑도(文甲島), 각흘도(角吃島) ◆ 여행지 개요 :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속한 각흘도(角吃島)는 주변에 '각흘도'라는 이름이 붙은 여러 섬이 있으며, 1974년까지만 해도 인가가 한 채 있었으나 지금은 무인도이다. 각흘도는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희귀 남방계 식물이 다양하게 분포하며,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의 서식지이자 관목형 혼합활엽수림의 자연성이 우수하여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특정도서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옹진군은 신안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 째로 섬이 많은 지역이다.(펌)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여기서 아침식사를 한다. 시화방조제 도로를 따라 선착장으로 간다. 대.. 2024. 9. 18. 멋진 자작나무 숲을 품고 있는 영양 검마산(劍磨山) ♥ 산행일시 : 2024년 8월 31일(토요일)♥ 산 행 지 : 경북 영양군 검마산(劍磨山, 1,017m)♥ 산행지 개요 : 경북 영양군 첩첩산중 오지중의 오지인 검마산은 태백산 지맥이 동쪽으로 내려와 백암산으로 뻗어가는 중간에 위치하며, 그 산세가 험준하고 정상부의 석골이 마치 칼을 빼어든 것 같은 형상이라 검마산이라 한다. 검마산 자락의 아름드리 쭉쭉 뻗은 금강소나무 숲은 그 푸르름과 아름다움이 일품이어서 미림(美林)보존단지로 지정되었고, 빼어난 자연경관 덕분에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서 있다. 또한 검마산 자락에는 산림청에서 30여 년 전 조성한 명품 자작나무숲도 자리하고 있어서 요즈음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영양 검마산 산행.. 2024. 9. 4.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