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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여행의 성지 노르웨이(Nerway)- 쉐락볼튼(1) ♥♥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포토존으로 불리는 쉐락볼튼(Kjeragbolten)은 수직 절벽 사이에 낀 달걀 모양의 바위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바위로 불리는 곳이다. 프레케스톨렌(Preikestolen), 트롤퉁가(Trolltunga)와 더불어 노르웨이 3대 피오르드 트레킹 명소로 손꼽히는데, 쉐락볼튼은 세 곳 중에서도 가장 가파르고 거칠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해발 984m 높이에 있는 두 절벽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5m³ 크기의 달걀 모양의 바위인데, 이 지역의 전설에 따르면 신이 하늘에서 내던진 바위가 땅에 떨어지지 못하고 절벽의 좁은 틈에 박혔다는 설, 또는 트롤이 햇빛을 받아 돌로 변했다는 등의 전설이 있다. ♥♥ 이튿날 새벽 4시에 바깥을 보니 날씨가 맑고 쾌청하다. 숙소에서 5시 30.. 2024. 8. 9.
자연 여행의 성지 노르웨이(Nerway)- 스타방에르 탐방 ♬♬ 노르웨이 제4위의 도시인 스타방에르(Stavanger)는 노르웨이 남서부 스타방에르반도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로갈란주(Rogaland)의 주도이며,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8세기에 건설되었다. 스타방에르 지역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은 빙하기가 끝나면서 얼음이 녹아내린 1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9~10세기 스타방에르는 도시 외곽의 예렌(Jæren)이 경제와 군사 중심지였고, 12~14세기에는 교회 행정과 노르웨이 남서해안의 상거래 중심지로 발전했다. 1120년대에 접어들면서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스타방에르 대성당을 완공한 1125년을 도시가 출범한 공식연도로 삼고 있다. 통조림과 조선, 해운을 주요 산업으로 삼아오다가 1969년 북해에서 석유가 발견되면서 석유산업 중심지.. 2024. 8. 9.
자연 여행의 성지 노르웨이(Norwey) - 프레이케스톨렌 ♥♥ 노르웨이 3대 트레킹 명소 중 난이도가 가장 낮은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은 CNN 선정 대자연의 신비 No.1으로 뽑힌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매년 30,000명 이상이 찾아오는 곳이다. 해발 604m 높이의 바위절벽으로 뤼세피오르(Lysefjorden)에 있으며, 쉐락고원의 깍아지른 듯한 절벽 꼭대기에 있는 약 25m² 넓이의 정사각형 평면 암반이다. 평평한 설교자의 강단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설교단 바위(The Pulpit Rock)라고 불리는 이 절벽은 약 1만 년 전 빙하기에 빙하가 녹으면서 빙하의 가장자리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 빙하에서 나온 물이 산의 틈새에서 얼었고, 얼음이 팽창하면서 큰 바위가 부서져 빙하와 함께 떨어져 나와 생겨났다고 한다. ​이.. 2024. 8. 9.
폭염 속에 찾은 지리산 노고단에서 피아골까지 ♥ 산행일시 : 2024년 8월 6일(화요일)♥ 산 행 지 : 전남 구례 지리산(智異山) 노고단(老姑壇, 1,507m) - 피아골♥ 산행지 개요 : 전남 구례군 산동면과 토지면에 걸쳐 있는 노고단(老姑壇)은 지리산지의 동서 방향으로 연장되는 주능선의 서부를 이루는 봉우리다. 천왕봉(天王峯, 1,915m), 반야봉(般若鋒, 1,732m)과 더불어 지리산 3대 주봉이며, 지리산은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남서쪽의 화엄사계곡을 따라 급경사로 된 코재(1,250m)에 오르면 노고단의 북서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주능선이 나타난다. 노고단이 포함된 지리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노고단에서 바라보는 구름바다는 지리산 10경 중..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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