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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2

자연 여행의 성지 노르웨이(Nerway) 여행의 마침표 ◆◆ 바이킹의 나라, 피오르의 나라, 오로라의 나라 등 여러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자연 여행의 성지, 노르웨이 여행은 악천후 속에 3대 트레킹을 모두 잘 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우려 속에 이를 불식시키기라도 하는 듯 날씨 요정이 도와주어 매번 좋은 날씨 속에 무사히 다녀왔다. 이에 벅찬 감동을 간직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바라 본 모습도 너무 잊지 못할 추억이기에 사진으로 남겨놓는다. ◆◆ 노르웨이 여정 마지막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우중충하여 꽃들도 생기를 잃었다. 새벽 5시의 아침 풍경이다. 공항으로 이동하여 면세점 구경을 하고, 노르웨인들은 자신들을 티롤의 후예라고 자처하니 곳곳에 티롤의 인형들이 참 많다. 이른 아침 공항 풍경이다. 갑자기 비행 시간이 지체되고 항공기도 루프트한자에서 발틱으.. 2024. 8. 9.
자연 여행의 성지 노르웨이(Nerway)- 쉐락볼튼(2) 쉐락볼튼(Kjeragbolten) 트레일 구간​ 산행 입구 전광판에서 보여주는 트레일 모습으로 순전히 노란색 바위구간을 왕복해야 한다. ​쉐락볼튼(Kjeragbolten) 0.3km 지점을 지나서, 바위틈 계곡으로 내려간다.  드디어 저 끝에 쉐락볼튼이 보인다. 폭포도 흘러내리고, 내려오는 후미들 빙하도 지나고, 드디어 산행시작 2시간 30분 만에 쉐락볼튼(Kjeragbolten)을 알현한다. 뤼세 피오르 남쪽의 해발 984m의 쉐락볼튼(Kjeragbolten)은 '쉐락산(Kjerag Mt.)의 둥근 바위'라는 뜻으로 약 1,000m 높이의 거대한 절벽 틈에 5㎥ 크기의 작은 바위가 끼어 있는 모습이다.​이렇게 바위 뒤 절벽으로 와서 기다리는데, 다행히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금방 인증 차례가 온다.​표.. 2024. 8. 9.
자연 여행의 성지 노르웨이(Nerway)- 쉐락볼튼(1) ♥♥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포토존으로 불리는 쉐락볼튼(Kjeragbolten)은 수직 절벽 사이에 낀 달걀 모양의 바위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바위로 불리는 곳이다. 프레케스톨렌(Preikestolen), 트롤퉁가(Trolltunga)와 더불어 노르웨이 3대 피오르드 트레킹 명소로 손꼽히는데, 쉐락볼튼은 세 곳 중에서도 가장 가파르고 거칠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해발 984m 높이에 있는 두 절벽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5m³ 크기의 달걀 모양의 바위인데, 이 지역의 전설에 따르면 신이 하늘에서 내던진 바위가 땅에 떨어지지 못하고 절벽의 좁은 틈에 박혔다는 설, 또는 트롤이 햇빛을 받아 돌로 변했다는 등의 전설이 있다. ♥♥ 이튿날 새벽 4시에 바깥을 보니 날씨가 맑고 쾌청하다. 숙소에서 5시 30.. 2024. 8. 9.
자연 여행의 성지 노르웨이(Nerway)- 스타방에르 탐방 ♬♬ 노르웨이 제4위의 도시인 스타방에르(Stavanger)는 노르웨이 남서부 스타방에르반도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로갈란주(Rogaland)의 주도이며,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8세기에 건설되었다. 스타방에르 지역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은 빙하기가 끝나면서 얼음이 녹아내린 1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9~10세기 스타방에르는 도시 외곽의 예렌(Jæren)이 경제와 군사 중심지였고, 12~14세기에는 교회 행정과 노르웨이 남서해안의 상거래 중심지로 발전했다. 1120년대에 접어들면서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스타방에르 대성당을 완공한 1125년을 도시가 출범한 공식연도로 삼고 있다. 통조림과 조선, 해운을 주요 산업으로 삼아오다가 1969년 북해에서 석유가 발견되면서 석유산업 중심지..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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