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여행/섬산행10 바람도 쉬어가는 풍요로운 섬 옹진 문갑도(文甲島)(4부) 사자바위를 떠나, 깃대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삼거리에 도착하여 등산로로 간다.곳곳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었다. 문갑도 해누리길 이정표가 간간히 보인다. 조망이 트이면 보이는 울도, 지도, 백아도, 각흘도 각흘도와 가도 사이에 넙여가 있는데, 잘 보이지는 않는다. 저 멀리 굴업도도 보이고, 당겨 본 굴업도 개머리언덕 가야 할 깃대봉 조망 한 번 끝내준다. 처녀바위로 올라간다. 조망 명소인 처녀바위 전망대는 문갑 제2경이다.선갑도를 바라보고, 바위틈에 물이 고여 있는 처녀바위는 옛날 이곳 처녀들이 작은 섬에서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이곳으로 올라와서 색동옷 입고 춤추며 놀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멋진 조망처다. 당겨 본 깃대봉 전망대 해안가 산에는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사거리를 지나며, 중.. 2024. 9. 18. 바람도 쉬어가는 풍요로운 섬 옹진 문갑도(文甲島)(3부) ♥♥ 인천에서 54.6㎞,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3㎞ 지점에 있는 문갑도(文甲島)는 섬의 형태가 책상의 문갑(文匣)과 같다 하여 문갑도라 불리다가 현재에 와서는 문갑(文甲)으로 고쳐 부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독갑도(禿甲島)라고도 불렸는데, 섬의 형태가 '장수가 투구를 쓴 모양'이라는 뜻이라 한다. 지형은 기복이 심하며 대부분 험준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섬의 동쪽 만입부에 경사가 비교적 완만한 지역이 있으며, 덕적군도의 여러 섬들 중 경관이 아름답고 인적이 드물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청정섬으로 문갑8경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문갑도는 1970년대 까지만 해도 새우가 엄청나게 많이 잡히던 섬으로, 새우젓을 담는 독을 짓는 공장이 두 곳이나 있었고 늘 배와 사람으로 북적거렸다고 하나, 지금은 북동쪽 한.. 2024. 9. 18. 바람도 쉬어가는 풍요로운 섬 옹진 문갑도(文甲島)(2부) 넙여를 떠나며, 각흘도 가는 길에 소통각흘도가 코끼리처럼 보인다. 각흘도 본섬으로 간다. 소낭각흘도와 낭각흘도 바다에서 본 각흘도 전경 각흘도에 올라서, 멀리 보이는 서각흘도와 소통각흘도, 넙여, 가도 각흘도에서 본 소낭각흘도와 낭각흘도 각흘도 정상이 뾰족하게 서서 유혹하는데, 나무가 우거져 산행이 어렵다. 멋지게 보이는 소낭각흘도와 낭각흘도 멀리 보이는 버섯바위로 간다. 버섯바위가 마치 구석기인 머리통 같다. 모아이 석상처럼 생긴 얼굴모양의 바위도 누워 있다. 방향을 달리하니 굳센 주먹바위처럼 보인다. 각흘도 정상을 돌아보고, 각흘도 인증 달궈진 해무로 흐릿하게 보이는 선갑도는 현재 사유지로 한때 국가의 방폐장으로 활용하려다가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사유지로 매각되었는데, 또 하필 골.. 2024. 9. 18. 바람도 쉬어가는 풍요로운 섬 옹진 문갑도(文甲島)(1부) ◆ 여행일시 : 2024년 9월 7 ~ 8일(1박 2일)◆ 여 행 지 : 인천광역시 옹진군 문갑도(文甲島), 각흘도(角吃島) ◆ 여행지 개요 :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속한 각흘도(角吃島)는 주변에 '각흘도'라는 이름이 붙은 여러 섬이 있으며, 1974년까지만 해도 인가가 한 채 있었으나 지금은 무인도이다. 각흘도는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희귀 남방계 식물이 다양하게 분포하며,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의 서식지이자 관목형 혼합활엽수림의 자연성이 우수하여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특정도서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옹진군은 신안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 째로 섬이 많은 지역이다.(펌)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여기서 아침식사를 한다. 시화방조제 도로를 따라 선착장으로 간다. 대.. 2024. 9. 1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