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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여행기7

바람 따라 걷는 신안 암태도 모실길 ● 일 시 : 2024년 12월 5일(목요일) ● 장 소 : 전남 신안군 암태도 모실길 1코스 ● 여행지 개요 : 전남 신안군은 72개의 유인도와 932개의 무인도 등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여 천사의 섬으로 불리며, 자연경관이 뛰어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목포에서 서쪽으로 28.5km 지점에 자리한 신안 암태도(巖泰島)는 동쪽으로는 목포시의 유달산을 바라보고 있고, 남쪽으로는 팔금면, 북쪽으로는 자은면과 마주하고 있는 섬이다. 돌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고 하여 암태도라 하며, 변변한 모래사장도 없고 쌀 한 톨 구경하기 힘든 척박한 땅이었는데 마명방조제를 쌓아 드넓은 갯벌이 옥토로 바뀌었다. 또한 일제강점기 대표적 항일농민운동이자 이후 전국에서 일어난 소.. 2024. 12. 6.
바위솔 찾아 삼만리 진주 - 사천 여행 ♬ 일 시 : 2024년 11월 19일(화요일) ♬ 여 행 지 : 경남 진주 진양호, 사천 진널전망대 ♬ 여행지 개요 : 지난 주 둥근바위솔을 찾아 떠난 경주에서 예쁜 둥바를 만나고 온 후라 내친 김에 진주바위솔과 가지바위솔을 보고 싶어서 진주로, 사천시로 머나 먼 길을 또 다시 다녀왔다. 머나 먼 길이라 다소 힘들었지만 활짝 만개한 바위솔을 만나고 오니 감개무량하다. 청주에서 2시간 30분 달려 진양호공원 우약정에 도착한다. 진양호 공원은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0년 7월에 길이 975m, 높이 21m의 댐이 건설됨으로써 등장한 낙동강 수계 최초의 다목적 인공호이다. 진주바위솔 어린 개체들이 바위 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서 보는 마음이 흐뭇하다. 두툼한 잎가에 붉은 색.. 2024. 11. 22.
둥근바위솔 찾아서 떠난 경주 여행 ♥♥ 둥근바위솔을 찾아서 떠난 경주 여행 첫 일정으로 불국사를 탐방하고, 오늘의 주목적인 둥근바위솔을 찾아 감포 오류고아라 해변으로 간다. ♥♥ 경주 감포읍에 있는 오류고아라 해변은 1km의 백사장과 1.5m 안팎의 수심에 소나무 숲이 우거진 해변으로, 모래가 부드러워 모래찜질로 유명한 곳이다.  소나무숲에는 오류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텐트, 캬라반 캠핑이 가능하고, 여름철에는 바나나보트, 모터보트와 같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둥근바위솔을 찾아서, 해국과 사이좋게 자리하고 있다. 꽃대가 짤렸나 보다. 넘 귀여운 둥근바위솔 깎아지른 절벽에 자리하고 있어서 접근도 어렵다.​동글동글한 잎이 귀여운 둥근바위솔  파도를 벗삼아, 가파른 언덕이라 사진 찍기도 위험하다.                      담.. 2024. 11. 21.
신라인들의 이상향 경주 불국사(佛國寺) 탐방 ♥ 방문일시 : 2024년 11월 14일(목요일) ♥ 여 행 지 : 경북 경주시 불국사(佛國寺) ♥ 여행지 개요 : 경북 경주시 토함산(吐含山) 서쪽 중턱에 자리잡은 불국사는 통일신라시대 김대성의 발원으로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이다. 『삼국유사』에는 '김대성이 현세의 부모를 위해서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절은 751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774년(혜공왕 10) 12월에 그가 생애를 마칠 때까지 완공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뒤 국가에서 완성시켰다. 따라서 이 절은 김대성 개인의 원찰(願刹)이라기보다는 '국가의 원찰로 건립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불국사는 신라인이 그리던 불국(佛國), 즉 이상적인 피안의 세계를 옮겨놓은 것으로, 불국을 향한 신라인의 염원은 세 가지 ..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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