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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42

천사의 섬 신안 도초도 - 우이도 탐방(2) 우리를 우이도 진리항에 내려 준 섬사랑6호는 쏜살같이 돈목항으로 떠난다. ♥♥ 우이도 개요 : 전남 신안군 도초면에 딸린 2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우이도(牛耳島)는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약 43㎞ 떨어져 있다. 주위에 있는 서소우이도·동소우이도·화도 등과 함께 우이군도를 이루는데, 섬의 서쪽 양단에 돌출한 2개의 반도가 마치 소의 귀모양과 비슷하여 우이도(牛耳島)라는 이름이 붙었다. 소구섬 또는 우개도라고도 불리며, '신비의 섬'이라는 수식어를 동반하는 우이도는 동양 최대라고 알려진 80m 높이의 모래언덕인 풍성사구(風成沙丘)가 있으며, 북동쪽에 도초도(都草島), 서쪽에 흑산도(黑山島), 동쪽에 하의도(荷衣島)가 우이도를 둘러싸고 있다. ♥♥ 올라야 할 뾰족한 상산봉 사면에는 산벚꽃이 한창이다. 우이도 진.. 2024. 4. 12.
천사의 섬 신안 도초도- 우이도 탐방(1) ★ 산행일시 : 2024년 4월 6일 ~ 7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남 신안군 도초도(都草島)와 우이도 상산봉(上山峰, 361m)을 산행한 기록이다. ★ 도초도(都草島) 개요 : 전남 신안군에는 72개의 유인도와 932개의 무인도 등 1,004개가 있어서 천사의 섬으로 불리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섬의 일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도초도(都草島)는 목포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39km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13번 째 큰 섬으로 신라시대에는 당나라와의 무역항 기지로서 당나라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을 때 당나라 수도와 비슷한 지형이면서도 초목이 무성하여 도초(都草)라 하였다고 한다. 또한 부근의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이라 도치도 또는 섬의 형태가 고슴도치처럼 생겨 도치를 도초라고 불렀다.. 2024. 4. 12.
어머니 품속 같은 고흥 운암산(雲岩山) ♥ ♥ ♥ 2024년 3월 9일 다녀온 전남 고흥군 운암산(雲岩山)은 구름이 산봉우리를 감싸고 있다 하여 운암(雲岩)이라 하는데, 정상 부근의 수려한 봉우리들과 은근히 깊은 골짜기를 품고 있어서 어머니 품 같이 아늑함을 느끼게 해주는 산이다. 특히 정상에서 1km 떨어진 깃대봉과 죽순바위, 코바위 등 암봉에서의 조망도 빼어나고 너른 고흥들판과 해창만이 풍요로움을 안겨주는 숨겨진 명산이다. ♥ ♥ ♥ 고흥 운암산 다녀 온 궤적 동산동 경로당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멀리 죽순바위와 깃대봉을 바라보고, 경로당 옆으로 도로 따라 산길을 찾아간다. 멋진 투구봉이 앞에서 유혹한다. 등산로를 찾아들고, 운암산 정상까지 2km란다. 발풀고사리 군락을 지나며, 투구봉을 바라본다. 아기자기한 암릉을 오르내린다. 투구봉(.. 2024. 4. 1.
땅끝에 우뚝 솟은 해남 두륜산(頭輪山)(2부) (제1부에 이어서) 이젠 두륜봉으로 간다. 두륜봉 오르는 계단 자연석 구름다리가 보이고, 두륜산의 명물인 자연석 구름다리는 대흥8경으로, 하얀 구름이 바위 틈 사이로 넘나든다 하여 백운대(白雲臺)라 한다. 구름다리 아래에서 인증 위에서도 인증하고, 구름다리를 건너서 두륜봉으로 향한다. 암봉 위에 올라 앉은 모습이 신선이 따로 없다. 두륜봉(頭輪峰, 630m) 인증 가야 할 가련봉과 노승봉, 그 뒤로 보이는 고계봉 천관산을 당겨보고, 지나 온 위봉, 투구봉 멀리 도솔봉 하산지점인 대흥사도 보이고, 가련봉으로 향한다. 구름다리를 지나고, 암봉 사이로 보이는 위봉 - 투구봉 능선 두륜봉을 우회해서 만일재로 간다. 만일재 위로 우뚝 솟은 가련봉이 멋지다. 암봉 덩어리 가련봉이 까칠한 기세로 버티고 있는데, 막바..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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