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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섬산행

천사의 섬 신안 도초도 - 우이도 탐방(3)

by 새인1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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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도에는 450여 년 전 파평윤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으며, 원래는 진도군 흑산면에 딸린 섬이었으나 1896년에 지도군 흑산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무안군 흑산면에 편입되었고, 1962년에는 도초면에 편입되었다가, 1969년 신안군이 무안군에서 분군되면서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가 되었다. 섬의 북서쪽 해안에는 사빈해안과 암석해안이 번갈아 나타나고, 해안 곳곳의 돌출부에는 해식애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서쪽 해안은 절벽과 기암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 장관을 이루는데, 돈목리에 있는 약 80m의 사구는 독특한 경관을 보여준다. ♬♬

 

이튿날 새벽 일출 만나러 도리산으로 향하는데, 날이 훤히 밝았다.

 

임도를 따른다.

 

 

도리산 오르기도 전에 멋진 일출이 시작되었다.

 

 

송신탑 관리소 뒤편으로 오른다.

 

나무 틈새로,

 

 

송신탑을 지나서,

 

 

멋진 일출이었는데, 한발 늦었다.

 

 

풍성사구와 돈목해변을 당겨본다.

 

 

바다멍 때리기

 

 

 

 

바다도 붉게 물들였다.

 

아침 햇살 받아 화사하게 빛나는 진달래

 

이젠 아침 먹으러 내려간다.

 

 

 

 

햇살에 반짝이는 벚꽃

 

소래산도 탐나는데, 일행이 진행하다가 멧돼지를 만나서 돌아나왔다고 한다.

 

작년에 멋모르고 올랐다가 찔레 까시넝쿨에 혼났던 도리산 암봉

 

저 협곡 너머 작은 해변에서의 경치가 끝내준다는데, 시간이 없어 패쓰한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돈목마을이 평화롭다.

 

옛우물터

 

 

 

푸짐한 아침상을 받고,

 

풍성사구 만나러 나선다.

 

 

 

이 사구는 우이도 북쪽 칠발도어장에서 조류를 타고 성촌마을 너머 바닷가로 몰려온 모래가 바람을 타고 산자락에 쌓여 만들어졌다는데, 그 모래는 산을 넘어 반대쪽 바닷가에 쌓여 해수욕장으로 이어지고 마을까지도 날아온다고 한다.

 

그래서 바람이 만든 모래언덕이란 의미로 풍성사구(風成砂丘)라 불리는데, 2009년 12월 16일 신안군의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되었다. 한때는 그 높이가 80m에 이르렀지만 사람들의 출입이 잦아지면서 높이도 폭도 많이 낮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는 2020년 7월 16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아침 일출맞이 하러 올랐던 도리산

 

성촌해변 뒤로는 상산과 소래봉(126m)이다.

 

우람한 마두산(186m)으로 간다.

 

 

마두산으로 오르는 일행들

 

 

 

 

 

 

풍성사구로 올라와서,

 

도리산을 배경으로,

 

자연의 위대한 걸작품 풍성사구

 

 

돈목해변으로 내려선다.

 

 

 

뒤돌아 본 풍성사구

 

당겨보니 후미들이 아직도 놀고 있다.

 

다시 도리산 암봉으로 오르련다.

 

돈목항과 뒤로는 풍성사구와 상산봉

 

당겨 본 돈목항

 

 

멋진 조망이다.

 

협곡 사이로 보이는 진리항 앞의 무인도 

 

 

돈목항 너머로 소래산

 

다시 민박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고,

 

돈목해변으로 다시 나가보니 제트스키 소리가 요란하다.

 

 

 

이젠 우이도를 떠나야 할 시간이다.

 

돈목항에서 바라보는 풍성사구

 

도리산

 

돈목항 주변의 암석이 특이하다.

 

섬사랑6호가 들어온다.

 

우이도 돈목항을 떠나며,

 

멋진 우이도 상산봉

 

도리산도 안녕!

 

풍성사구와 돈목해변

 

당겨 본 상산봉

 

 

소래산

 

당겨보고,

 

또 다른 모습의 소래산

 

길쭉하게 보이는 소래산

 

 

멀어져 간 우이도

 

도초도항에 내려 대절버스를 타고 비금도 가산항으로 향한다.

 

비금도 가산항에 도착하여,

 

비금도를 떠나온다.

 

암태도 남강항에 도착하여,

 

1박 2일의 여정을 무사히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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