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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산행기

땅끝에 우뚝 솟은 해남 두륜산(頭輪山)(1부)

by 새인1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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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24년  3월  16일(토요일)

♣  산  행  지  :  전남 해남군 위봉(533m)-투구봉(530m)-두륜봉(630m)-가련봉(703m)-노승봉(685m)

♣  산행지 개요 : 땅끝에 우뚝 솟은 두륜산(頭輪山)은 산 모양이 둥글게 사방으로 둘러서 솟은 '둥근머리산', 또는 날카로운 산정을 이루지 못하고 둥글넓적한 모습을 하고 있는 데서 연유한 이름이다. 또한 대둔사지에 의하면 두륜산은 중국 곤륜산이 동으로 흘러서 백두산을 이루고, 그 백두산 줄기의 끝부분에 일어난 산이라 하여 백두산의 '두'와 중국 곤륜산의 '륜'자를 딴 이름이라고도 한다. 주봉인 가련봉(迦蓮峰, 703m)을 비롯하여, 두륜봉(頭輪峰, 630m), 고계봉(高髻峰, 638m), 노승봉(능허대 685m), 도솔봉(兜率峰, 672m), 혈망봉(穴望峰, 379m), 향로봉(香爐峰, 469m), 연화봉(蓮花峰, 613m) 등 8개의 봉우리로 능선을 이루며, 1979년 12월 두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두륜산 여덟 봉우리에서 벗어나 남릉으로 뻗어내린 능선상에 있는 위봉과 투구봉은 대슬랩과 로프 구간이 꽤 까다로운 숨겨진 암릉이다.

 

쇄노재 - 위봉 - 투구봉 - 두륜산 - 만일재 - 가련봉 - 노승봉 - 오심재 - 대둔사로 9.2km를 5시간 36분 걸었다.

 

쇄노재에서 앞에 보이는 위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두륜산도립공원 탐방로 임시 폐쇄 안내판 사이로 스며든다.

 

초반부터 암릉이 시작된다.

 

낙엽이 미끄럽고,

 

오랜만에 대슬랩을 오르는 맛이 짜릿하다.

 

멀리 보이는 달마산과 대둔산이 멋지다.

 

당겨 본 달마산(達摩山, 489m)과 대둔산(673.4m) 암봉이 멋지다.

 

13년 만에 다시 찾은 위봉 - 투구봉 능선에서의 조망이 굿이다.

 

완도 오봉산도 손에 잡힐 듯 가깝고,

 

또 다시 시작되는 슬랩

 

 

 

완도와 신지대교로 연결된 신지도 멀리 청산도도 희미하게 보인다.

 

고금도, 약산도도 찾아보고,

 

멀리 장흥의 천관산도 보인다.

 

천관산을 당겨보고,

 

고금도, 약산도도 당겨보고,

 

 

 

투구봉을 배경으로,

 

켜켜이 쌓인 암봉이 멋진 투구봉

 

투구봉을 당겨보고,

 

부지런히 올라간다.

 

 

 

 

다시 한 번 달마산, 대둔산 방향 조망

 

 

저 아래 출발지점인 쇄노재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당겨 본 완도대교

 

 

 

멋진 투구봉을 배경으로,

 

 

 

조릿대 구간을 지나고,

 

위봉(533m)에 올라선다.

 

암봉 사이로 가야 할 투구봉 능선이 날카롭다.

 

투구봉을 당겨보고,

 

가야 할 두륜봉과 가련봉을 배경으로,

 

삼거리에 배낭 내려놓고 투구봉으로 향한다.

 

지나 온 위봉 암릉

 

위압감을 주는 투구봉 바위들

 

뾰족하게 솟구친 투구봉 뒤로는 천관산이 보인다.

 

암봉 옆으로 우회하고,

 

가련봉 너머로 보이는 주작-덕룡산 능선

 

멀리 흑석산과 월출산도 보이고,

 

주작-덕룡산과 그 너머로 뾰족하게 솟구친 월출산

 

암릉을 넘고 넘어서,

 

 

 

두륜봉과 가련봉

 

난코스를 오른다.

 

 

위봉과 지나온 투구봉 암릉

 

 

암봉 사이로는 완도가 보이고,

 

친절하게도 알미늄 사다리를 설치해 놓았다.

 

투구봉으로 올라서는 모습

 

투구봉 정상에 올라 선 일행들

 

투구봉에서

 

투구봉(530m) 정상 인증

 

지나 온 위봉

 

투구봉에는 멋진 암릉이 포진했다.

 

투구봉에서의 조망

 

투구봉을 바라보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암봉에 올라서,

 

투구봉 정상 아래에서,

 

다시 난코스 내려서고,

 

위봉을 배경으로,

 

투구봉을 배경으로,

 

뒤돌아 본 투구봉

 

 

지나 온 투구봉

 

삼거리에 도착하여 두륜봉으로 향한다.

 

멀리 두륜산 도솔봉

 

지나 온 투구봉 능선에 암봉들이 도열했다.

 

가야 할 두륜봉과 가련봉-노승봉

 

계속 암릉길이다.

 

 

인적이 드문 길이라 좀 거칠다.

 

암릉을 오르락 내리락

 

 

멋지게 모습을 드러내는 두륜봉과 가련봉

 

 

소사나무 군락지를 지나며,

 

조릿대가 사람 키높이로 자랐다.

 

가련봉의 위엄스런 자태

 

저 암봉을 넘어야 두륜봉으로 갈 수 있다.

 

암봉 오르는 로프구간

 

 

지나 온 투구봉 능선

 

멀리 청산도와 노화도, 진도도 보이고,

 

완도를 당겨보고,

 

지나 온 투구봉과 위봉

 

당겨 본 천관산

 

고금도, 약산도, 금일도 등등등

 

전위 암봉에 올라서,

 

 

 

뒤따라 오는 일행들

 

도솔봉으로 뻗어가는 능선 아래 상록수림이 멋지다.

 

통신시설물이 점령하고 있는 도솔봉

 

 

 

 

멋진 조망이다.

 

최대 난코스 구간이 나오고,

 

 

조심조심 오르고 있는 일행들

 

예전에 비하면 스테플러 발판이 있어서 좀 수월하게 오른다.

 

포즈도 취하고,

 

이렇게 수월해졌다.

 

 

큰바위 얼굴로 보이는 두륜봉

 

이젠 노승봉도 또렷이 보인다.

(2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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