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8 삼복더위에 다시 찾은 목포 유달산(儒達山) ◆ 산행일시 : 2024년 6월 11일(화요일)◆ 산 행 지 : 전남 목포시 유달산(儒達山, 228m)◆ 산행지 개요 : 산은 높지 않으나 산세가 험하고 층층기암과 절벽이 많아 호남의 개골산(皆骨山)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달산(儒達山)은 예로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鍮達山)이라 불렸다. 동쪽에서 해가 떠오를 때 그 햇빛을 받은 봉우리가 마치 쇠가 녹아내리는 듯한 색으로 변한다 하여 놋쇠유(鍮)자를 써서 유달산(鍮達山)이라 하였는데, 구한말 대학자인 무정 정만조가 유배되었다가 돌아오는 길에 유달산에서 시회를 열자 자극을 받은 지방 선비들이 유달정(儒達亭) 건립을 논의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산 이름도 선비유(儒)자를 써서 유달산(儒達山)이 되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 서면 목포시와 다.. 2024. 6. 20. 구름 위로 보름달처럼 둥실 떠오르는 봉화 달바위봉 ♥ 산행일시 : 2024년 6월 6일(목요일)♥ 산 행 지 : 경북 봉화군 달바위봉(월암봉, 1,092m)♥ 산행지 개요 : 경북 봉화군 오지 산행지인 달바위봉은 태백산 문수봉의 남쪽에 위치한 지맥으로 단종이 죽은 후 백성들이 태백산에 입산한 단종의 영혼을 천도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해 태백산 망경재에서 동쪽을 바라보니 암석으로 된 봉우리가 구름 위로 보름달처럼 둥실 떠 있는데서 산이름이 유래한다. 큰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다 보니 이곳 달바위골은 오래 전부터 품질 좋은 석이버섯이 많이 나기로 유명하였는데, 석이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산을 올랐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경북 봉화군 오지 산행지 달바위봉 산행은 대현리 마을회관에서 임도 따라 칠성암 직전 들머리에서 시작하여 달.. 2024. 6. 19. 목포의 상징 고하도 - 유달산 트레킹(2)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흐도 스테이션이라는데, 고하도를 고흐와 절묘하게 결합시켰다. 목포 마린 케이블카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으로 올라간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목포 시내 북항스테이션에서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고하도에 이르는 3.23km의 국내 최장 케이블카란다. 고하도가 용머리로 뻗어나가는 모습이 멋지게 보인다. 두 마리 학이 날아오르는 듯한 목포대교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훌륭하다. 유달산 정상을 당겨보고, 유달산 스테이션에 내린다. 마당바위 방향으로 올라간다. 긴 계단이 무척 힘들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자리란다. 높은 건물이 없어 막힘없는 목포 시가지가 정겹다. 천사의 섬으로 연결되는 압해대교도 보이고,이등바위 옆으로 쉼없이 오가는 케이블카 마당바위와 정상인.. 2024. 5. 27. 목포의 상징 고하도 - 유달산 트레킹(1) ★ 산행일시 : 2024년 5월 25일(토요일)★ 산 행 지 : 전남 목포시 고하도(高下島) - 유달산(儒達山, 228m)★ 산행지 개요 : 목포의 상징인 유달산(儒達山)은 해발이 228m로 낮은 산이지만 목포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노령산맥이 무안반도의 끝자락에서 마지막으로 치솟아 올린 산이다. 유달산은 개골산으로도 불렸는데, 개골산은 금강산의 겨울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유달산이 금강산에 견줄 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험하고 아름다워서 불린 이름이다. 주변으로는 목포해상케이블카의 북항승강장과 유달산 승강장이 있으며, 정상 일등바위에서 조망하는 고하도와 목포대교 일대의 일몰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목포는 또한 예로부터 우리 바다를 지키는 조선 수군의 거점으로 고하도와 노적봉에는 충무공 이순신.. 2024. 5. 27.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