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간 : 2025년 4월 16일 ~ 22일(6박 7일)
♥ 여 행 지 : 인도네시아(Indonesia) 롬복(Lombok), 발리(Bali)
♥ 여행지 개요 : 적도의 푸른 보석, 뜨거운 대지의 숨결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인도네시아의 정식 국명은 인도네시아 공화국(Republik Indonesia)이고, 동남아시아의 태평양과 인도양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신비롭고 매력적인 땅이며, 군도는 자카르타를 수도로 하는 34개주로 나뉘어져 있다. '인도네시아'라는 명칭은 19세기 영국학자가 명명하였는데, 이는 인더스강 옆 땅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인도스(Ἰνδός)'와 섬을 의미하는 '네소스(νῆσος)'를 합친 단어로 '인도양의 섬들'이라는 뜻이다. 인도네시아는 약 17,508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세계 최대의 군도국가이며, 인구는 약 2억 7,600만 명(22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인구가 4번째로 많은 국가이다. 인도네시아는 수백년의 식민지시대 동안 여러 나라의 영향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인도네시아에는 200개 이상의 민족이 살고 있으며, 200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고, 공식 언어는 인도네시아어이다. 두 개의 거대한 지각판이 만나는 꼭대기에 자리잡은 인도네시아는 지진과 지각활동의 온상이며, 통계에 따르면 이 나라에는 약 400개의 연기가 나는 화산이 있는데 그중 127개가 활화산이다. 이 나라는 다양한 종교문화를 가진 나라 중 하나이며, 이슬람교는 인도네시아의 지배적인 종교이지만 신앙은 섬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발리는 주로 힌두교인인 반면, 일부 섬에는 기독교인이 대다수이다. 주변국으로는 동티모르,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적도를 끼고 약 5,000km 이상의 거리에 1만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열대지역이다.
인도네시아 린자니화산 트레킹과 발리여행을 위해 6박 7일간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35분발 대한항공을 타고 간다.
영종도 하늘을 날아오르고,
약 6시간의 비행 후 인도네시아 발리공항에 도착하니 여러가지 상징물이 환영해준다.
발리(Bali)는 힌두교 지역이라 수많은 신들이 존재한다.
호텔로 이동하여 하룻밤 자고 이튿날 아침에 창밖을 내다보니 비가 온 듯하다.
적도 지방에 위치하여 사계절이 뜨거운 여름인지라 후끈 달아오른다.
인도네시아에서 첫날을 맞이한 호텔 전경
호텔 정문 풍경
한 켠으로는 신전도 있다.
힌두교에서 시바신에게 바쳐진다는 익소라(Ixora)는 시바신을 뜻하는 포르투갈어라고 한다.
아침 일찍 빠당바이로 이동하여 롬복(Lombok)으로 가기 위해 수속을 하고,
발리(Bali)와 롬복(Lombok)은 서로 이웃하고 있는 섬이다.
여행객들로 붐빈다.
선착장으로 이동하며,
푸른 하늘에 야자수를 보니 열대지방에 왔음을 실감한다.
전용보트를 탑승하며,
내부는 쾌적하다.
주변에는 멋진 요트들이 대기하고 있다.
설레는 맘 안고 출발한다.
멀리 발리의 성산인 아궁화산(Gunung Agung)이 보이고,
아궁화산은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있는 성층 화산으로 발리 섬의 최고봉(3,142m)이며 아피라라고도 한다. 오랜 옛날부터 성스러운 산으로 숭배되어 왔으며, 30여 개의 사원으로 구성되어 발리 힌두교의 총본산으로 알려진 베사키 사원이 이 산 기슭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1800년대 이후 여러 차례 격렬한 화산 활동을 보였으며, 1963년에는 인접한 화산인 바투르산이 120년 만에 폭발하여 1,600여 명의 사망자와 8만 6,000명의 이재민을 냈다.
산 위로 멋진 리조트 건물들이 보인다.
이후 54년간 별다른 화산 활동을 보이지 않았던 아궁산은 2017년 9월 분화의 조짐을 보이면서 인근 주민 14만 명이 대피했는데, 10월에는 활동이 소강 상태에 들어 주민들도 일상으로 복귀했으나, 11월 21일 이후 다시 화산재를 뿜어내기 시작하여 25일에는 화산재가 해발 8000m까지 치솟았으며 용암 분출단계에 이르렀다.
하지만 발리 사람들에게는 우주의 중심인 수미산으로 신성하게 여겨지는 산이며,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은 최초의 힌두교인들에 의해 가져 온 수미산의 파편이라고 한다.
멀리 롬복에 딸린 세 개의 섬인 길리섬이 보인다.
길리(Gili)섬은 길리 트라왕안(Trawangan), 길리 메노(Meno), 길리 에어(Air) 3개로 구성된 아름다운 휴양지로, 투명한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주고 각종 수상스포츠의 메카이다.
우리도 인도네시아 첫 일정으로 린자니 화산 트레킹을 앞두고 스노쿨링을 즐기러 간다.
그림 같은 집들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전용 보트에서 내리고,
투명하고 맑은 물속에 바닥이 훤히 드러난다.
스노쿨링을 위한 보트들이 대기하고 있다.
리조트에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는 열대 아몬드, 인디언 아몬드라 불리는 테르미날리아 카타파(Terminalia catappa)가 꽃을 피웠다.
열매도 달렸다.
화장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햇살이 어찌나 따가운지,
구명복을 착용하고 스노쿨링 장소로 이동한다.
스노쿨링 장소에 도착하여 물속을 바라보니 바닥이 훤히 보인다.
무척 깨끗하다.
멀리 롬복섬이 보이고,
어찌나 맑고 투명한지 손을 뻗으면 금방이라도 닿을 듯하다.
롬복 길리섬 스노쿨링
열심히 스노클링을 즐긴다.
롬복 길리섬 스노쿨링
하늘의 구름은 드라마틱하다.
점심식사하러 이동한다.
롬복 길리섬 해안가 풍경
피자와 맥주로 점심식사를 한다.
바다속에서 건져 올린 산호초
수영을 못하니 식사 후 얕은 물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일광욕도 즐기고,
한 발 들기
물놀이를 마치고 이젠 롬복으로 간다.
점점 멀어지는 길리섬
롬복해안에 도착하여 호텔로 이동한다.
롬복 생기기에 있는 숲 속에 야자수로 둘러싸인 호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줄기가 붉은 립스틱 야자나무가 반갑다.
야외수영장도 크고 멋지다.
크레페 진저(Crepe ginger) 흰꽃이 피었다.
사막의 장미 석화도 피었고,
플루메리아(Plumeria)는 인도네시아에서는 프랜지파니(Frangipani)라 하고, 러브하와이(Love Hawaii), 릴리와디라고도 하는데, 가로수와 정원수로 무척 많이 보인다.
엄청나게 큰 꽃을 피우는 나비완두콩 클리토리아 테르나테아(Clitoria ternatea)
열대지방의 가로수로 많이 심는 아프리카 튤립나무는 너무 높아서 담기가 어렵다.
나비나무 붉은 꽃이 아름답다.
야자수가 꽃을 피웠다.
암꽃
수꽃
가짜 극락조화 헬리코니아 트로픽스
바나나크로톤
흰꽃이 귀여워서 화이트 엔젤(White angel)이라 불리는 라이티아(Wrightia antidysentrica)
일랑일랑(Ylang-Ylang)은 타갈로그어(필리핀의 공용어)로 '꽃 중의 꽃'이라는 뜻이며, 꽃의 향기는 최음성과 기분을 좋게하는 작용을 하는데, 인도네시아에서는 결혼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이벤트로 침실에 일랑일랑 꽃잎을 뿌려 감미로운 향기가 나도록 하는 풍습이 전해 내려온다고 한다.
판단(Pandan)은 판다누스(Pandanus)라고도 하며, 인도네시아 여러 부족의 종교적인 의식에서 혼합꽃으로 사용되는데, 향기로운 냄새가 있어서 식품 착색제 및 향료로 사용되며, 잎은 매트나 모자, 기타 수공예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저녁 먹으러 시내로 나왔더니 시골스럽다.
비프스테이크로 저녁을 먹었다.
CAPO는 노래방이란다.
마트에 들러 과일도 사고 호텔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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