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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초본식물

할머니 묘지 지킴이 할미꽃

by 새인1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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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낮은 산지나 묘지 주변에서 흔하게 보았던 할미꽃이 지금은 만나기 힘든 추억의 꽃이 된 듯하여 무척 아쉽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 자라는 한국 고유종으로 미나리아재비과 할미꽃속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40cm 정도이고 전체적으로 흰색의 털이 촘촘히 나 있다.

 

잎은 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잎자루는 길고 진녹색이다.

 

4~5월에 피는 꽃은 적자색의 꽃이 포엽의 중심에서 나온 긴 꽃줄기의 끝에 1송이씩 핀다.

 

꽃이 지고 난 후에 맺히는 씨앗이 노인의 백발을 연상케 하는 할미꽃은 한자어로는 백두옹(白頭翁), 노고초(老姑草)라고 한다.

 

꽃말은 '충성, 슬픈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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