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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초본식물

복수초를 캘 때 같이 달려 나왔다는 연복초(連福草)

by 새인1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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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근처에서 자라면서 복수초를 캘 때 같이 달려 나왔기 때문에 연복초(連福草)라는 이름을 얻었다는데, 연복초과 연복초속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8~17cm 정도 자라며, 줄기는 가늘고 가지가 없으며 2개의 3출복엽이 마주 붙는다.

 

근생엽은 1~3개인데 3~9개의 소엽으로 갈라져 1~2회 3출복엽으로 되고 원줄기의 높이와 비슷하게 자라며, 소엽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원형으로 3개로 갈라진다. 줄기잎은 엽병이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4~5월에 피는 꽃은 황록색이며 줄기 끝에 5개 정도 모여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리는데, 꽃과 잎의 색깔이 비슷해서 꽃이 핀줄도 모르고 지나친다.

 

꽃자루는 없으며 꽃받침은 2개로 갈라지는데, 가장 윗부분의 꽃은 꽃부리가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이 8개이며, 옆에 달려 있는 꽃은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이 10개이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자세히 보면 참 예쁜 꽃이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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