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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솔 찾아 삼만리 진주 - 사천 여행 ♬ 일 시 : 2024년 11월 19일(화요일) ♬ 여 행 지 : 경남 진주 진양호, 사천 진널전망대 ♬ 여행지 개요 : 지난 주 둥근바위솔을 찾아 떠난 경주에서 예쁜 둥바를 만나고 온 후라 내친 김에 진주바위솔과 가지바위솔을 보고 싶어서 진주로, 사천시로 머나 먼 길을 또 다시 다녀왔다. 머나 먼 길이라 다소 힘들었지만 활짝 만개한 바위솔을 만나고 오니 감개무량하다. 청주에서 2시간 30분 달려 진양호공원 우약정에 도착한다. 진양호 공원은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0년 7월에 길이 975m, 높이 21m의 댐이 건설됨으로써 등장한 낙동강 수계 최초의 다목적 인공호이다. 진주바위솔 어린 개체들이 바위 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서 보는 마음이 흐뭇하다. 두툼한 잎가에 붉은 색.. 2024. 11. 22.
둥근바위솔 찾아서 떠난 경주 여행 ♥♥ 둥근바위솔을 찾아서 떠난 경주 여행 첫 일정으로 불국사를 탐방하고, 오늘의 주목적인 둥근바위솔을 찾아 감포 오류고아라 해변으로 간다. ♥♥ 경주 감포읍에 있는 오류고아라 해변은 1km의 백사장과 1.5m 안팎의 수심에 소나무 숲이 우거진 해변으로, 모래가 부드러워 모래찜질로 유명한 곳이다.  소나무숲에는 오류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텐트, 캬라반 캠핑이 가능하고, 여름철에는 바나나보트, 모터보트와 같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둥근바위솔을 찾아서, 해국과 사이좋게 자리하고 있다. 꽃대가 짤렸나 보다. 넘 귀여운 둥근바위솔 깎아지른 절벽에 자리하고 있어서 접근도 어렵다.​동글동글한 잎이 귀여운 둥근바위솔  파도를 벗삼아, 가파른 언덕이라 사진 찍기도 위험하다.                      담.. 2024. 11. 21.
항구도시 부산을 감싸주는 너른 품속 같은 금정산(金井山) ◆ 산행일시 : 2024년 11월 16일(토요일) ◆ 산 행 지 : 부산광역시 금정산(金井山, 801.5m) ◆ 산행지 개요 : 우리나라 제일의 항구도시 부산을 감싸주는 너른 품속 같은 금정산(金井山)은 부산시와 경남 양산시에 걸쳐 있으며, 태백산맥이 남으로 뻗어 한반도 동남단 바닷가에 이르러 솟은 부산의 진산(鎭山)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동래현 북쪽 20리에 금정산이 있고, 산꼭대기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돌이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가 10여 척이며 깊이는 일곱 치쯤 된다. 물은 마르지 않고 빛은 황금색이다. 전설로는 한 마리의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정이라는 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절을 짓고 범어사.. 2024. 11. 18.
신라인들의 이상향 경주 불국사(佛國寺) 탐방 ♥ 방문일시 : 2024년 11월 14일(목요일) ♥ 여 행 지 : 경북 경주시 불국사(佛國寺) ♥ 여행지 개요 : 경북 경주시 토함산(吐含山) 서쪽 중턱에 자리잡은 불국사는 통일신라시대 김대성의 발원으로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이다. 『삼국유사』에는 '김대성이 현세의 부모를 위해서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절은 751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774년(혜공왕 10) 12월에 그가 생애를 마칠 때까지 완공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뒤 국가에서 완성시켰다. 따라서 이 절은 김대성 개인의 원찰(願刹)이라기보다는 '국가의 원찰로 건립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불국사는 신라인이 그리던 불국(佛國), 즉 이상적인 피안의 세계를 옮겨놓은 것으로, 불국을 향한 신라인의 염원은 세 가지 ..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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