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15 나리 나리 개나리 병아리떼 오종종 개나리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 요즈음 제철을 맞아 '봄 나들이'라는 동요를 저절로 흥얼거리게 만드는 개나리는 봄꽃의 대명사이다. 샛노란 꽃그늘 아래 오종종 앙증맞은 노랑 병아리를 연상케하는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 개나리속 낙엽활엽관목으로 키는 3m 정도이다. 학명이 '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로 우리나라가 자생지인 꽃이다. 노란색은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고, 누구에게나 마음의 안정을 주는 색깔이라 꽃말도 '희망, 기대, 달성'이라고 하니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한다. 봄철을 대표하는 꽃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아무데서나 잘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개나리란 이름은 초본식물인 나리꽃보다 좀 더 작고 아름다움이 덜하다는 뜻으.. 2024. 4. 2. 봄을 맞이하는 꽃 영춘화(迎春花) 봄을 맞이하는 꽃 영춘화(迎春花)는 물푸레나무과 영춘화속 낙엽활엽관목으로 중국이 원산지라 중국 개나리라고도 한다. 언뜻 보면 개나리와 비슷해 보이지만 노란 꽃잎이 6장이라 4장인 개나리와 다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마주나는 잎은 3~5개의 작은 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은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개나리 닮은 꽃은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피고 황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 달린다. 학명은 'Jasminum nudiflorum'으로, 서양에서는 '겨울 쟈스민'이라고 한다. 꽃말은 '사모하는 마음, 희망'이라고 하는데, 옛날 장원 급제시의 어사화로 쓰인 꽃이라고 한다. 2024. 4. 2. 작은 조롱처럼 생긴 열매가 특이한 조록나무 이 나무의 벌레집 모양이 진기하고 독특한데, 제주어로 자루를 조롱이라 하므로 '작은 조롱을 달고 있는 나무'란 뜻에서 조록나무가 된 것으로 추정하는 조록나무는 조록나무과 조록나무속 상록활엽교목으로 키는 10~20m 정도 자라며, 제주도와 완도를 비롯한 따뜻한 섬 지방에서 주로 자란다.(사진 출처: 다음 백과) 어긋나는 잎은 타원형 또는 좁은 거꿀달걀형으로 가죽질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광택이 나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붉나무처럼 잎에 혹 같은 벌레집인 충영이 잘 생긴다. 4~5월에 피는 꽃은 수꽃양성화한그루이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총상꽃차례에 붉은색으로 피는데,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으로 겉에 갈색의 별모양 털이 있으며 꽃잎은 없다. 수술은 6~8개이며 꽃밥은 적색이고 암술은 수꽃에서는 퇴화되어 달리는데,.. 2024. 4. 2. 하얀 실뭉치를 보는 듯 실꽃풍년화(실목련) 꽃차례가 마치 하얀 실뭉치를 달아놓은 듯한 실꽃풍년화(실목련)는 조록나무과 포테르길라(Fothergilla)속 낙엽활엽관목으로 미국 동남부가 원산지이며, 키는 1~1.8m 정도이다. 잎이 목련과 비슷하여 실목련이라고 하는데 목련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품종이며, 아직 공인된 이름은 없고 화훼가에서 유통되는 이름이라고 한다.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도 무척 매력적인 나무이다. 순백의 자태가 고상하고 귀해 보여 그런가 꽃말은 '고귀함'이다. 2024. 4. 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9 다음 반응형